AMD에서 NVIDIA의 CUDA GPU 컴퓨팅 기능을 자사의 FirePro 기반 이기종 컴퓨팅 HSA(heterogeneous system architecture)으로 변환해주는 볼츠만 이니셔티브(Boltzmann Initiative)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볼츠만 이니셔티브는 경쟁사에 뒤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는 GPU 컴퓨팅 분야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것으로 파악되며, 이기종 컴퓨팅 연합에는 AMD를 비롯해 ARM과 이메지네이션, 퀄컴, 미디어텍, 삼성등의 업체와 함께 MIT와 브리스톨 등 11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AMD가 발표한 볼츠만 이니셔티브는 볼츠만 이니셔티브는 CPU와 GPU를 통합해 모든 작업을 처리하는 이기종 컴퓨팅을 위한 새로운 컴파일러로, C++ 개발자들도 이기종 컴퓨팅을 활용할 수 있게 한 것이 주요 특징이다.

AMD에 따르면, 새롭게 선보인 CUDA to C++ 포팅 툴은 90% 이상의 CUDA 코드를 자동으로 변환할 수 있으며, 나머지 10%도 어렵지 않게 수정이 가능하므로, 이미 CUDA 기반으로 개발한 어플리케이션을 AMD의 HSA 기반으로 쉽게 포팅이 가능한 것으로 발표됐다.
AMD는 이 포팅 툴을 통해 CUDA 기반으로 개발된 어플리케이션들까지 자사 하드웨어 영역으로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데 성공만 한다면 HPC 시장의 지각 변동이 예상될 정도로 파급력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참고로, HSA는 업계 표준인 OpneCL에 기반하고 있지만 시장을 선잠한 NVIDIA에 밀리고 있는 상황인데, 이번에 발표된 볼츠만 이니셔티브는 HPC분야의 양대 기술 기술 컨퍼런스 중 하나인 SC15서 공개 후, 2016년 1분기에 초기 엑세스 프로그램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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