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가 친환경 자동차 개발에 45억 달러(한화 약 5조 3천 억 원)를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美 오토모티브 뉴스는 블룸버그 소식을 인용하면서 포드의 CEO 마크 필즈(Mark Fields)가 "오는 2020년까지 13종의 하이브리드 차량 혹은 전기차를 발표할 계획이며, 이 중에 6종의 친환경 차량을 소비자에게 판매할 것"이라 정리했다.
포드 제품 개발 총괄 매니저 라즈 네어(Raj Nair)는 "운전자의 요구와 정부의 연비 규제를 둘 다 만족시킬 수 있는 차량을 개발할 계획"이라면서 "포드는 무엇보다 운전자를 위한 모든 것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기차 말고도 경량화된 설계, 보다 효율적인 에코부스트 엔진을 적용하는 것으로 기술적 요구 사항을 확실히 만족시킬 수 있다고 자신했다.
아울러 2020년에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혹은 하이브리드 차량의 판매 비중이 포드의 차량 라인업의 40 %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판매 중인 포드의 친환경 차량은 전체 라인업의 13 % 수준이다.
포드는 내년 말에 전기 파워트레인을 적용한 포커스를 곧바로 투입할 계획이라 언급했다. 완전 충전 시 주행 가능한 거리를 122 km에서 160 km 수준으로 늘릴 계획이며, 80 %까지 충전까지 2시간 반이 걸렸던 충전 시간도 30분으로 단축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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