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 언론에 위와 같은 내용이 기사화됐다.

▲ 폭스바겐 그룹 배출가스 조작 관련 보도 내용 / 이미지 출처 : 디트로이트 뉴스
현지 시각으로 지난 10일, 美 디트로이트 뉴스는 폭스바겐 그룹의 디젤차 배출가스 조작이 2005년도부터 시작됐다고 보도했다.
폭스바겐 그룹 배출가스 조작 이슈와 관련해 조사를 맡은 한스 다터 포치(Hans Dieter Poetsch) 조사단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폭스바겐 엔지니어들이 2005년 당시 미국의 질소산화물 배출 규정을 기술적으로 만족시킬 수 없었는데도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실험실 벤치마크 테스트로 규정을 통과시켰다."고 말했다.
현 폭스바겐 그룹 마티어스 밀러 회장은 "당시 근무한 엔지니어들만 알고 있었던 내용이기 때문에 그 정보가 윗선에 전달되지 못했다"고 말했다.
포치 조사단장은 "현재 확인된 배출가스 조작 차량 말고도 당시 판매된 디젤 차량들까지 조사 대상을 확대해 문제를 조속히 해결해야 한다"며 의사를 강력히 전달했다. 그는 폭스바겐 그룹에 속한 400 여명의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조사해 위와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포치 조사단장이 발표한 내용대로 2005년도부터 폭스바겐의 디젤 차량 배출가스 조작이 시작됐다면 파장은 지금보다 더 심각한 수준으로 번진다고 볼 수 있다. 눈 앞의 불을 끌지, 이 참에 남은 불씨까지 잡아낼지는 폭스바겐 그룹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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