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폭스바겐 그룹이 플랫 배터리를 탑재할 수 있는 전기차 개발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美 블룸버그는 인사이트에서 인터뷰 진행된 내용을 일부 인용해 보도했다.

▲ 폭스바겐 플랫 배터리 대응 신차 개발 관련 보도 내용 / 출처 : 블룸버그
폭스바겐 총괄 매니저 헐버트 다이스(Herbert Diess)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우리는 향후 플랫 배터리를 탑재할 수 있는 특별한 차량의 구조 설계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 프로젝트는 우리 폭스바겐의 돌파구가 될 것"이라 말했다.

폭스바겐이 말하는 플랫 배터리(Flat Battery)란 차체 하부에 수평형으로 적재한 배터리 구조를 말한다. 기존의 원형 배터리보다 무게를 균등하게 배분할 수 있으면서 승차 공간을 확보하기 좋다는 구조상 이점이 있다.
전기차에 장착되는 플랫 배터리는 화학적 특성상 외부 충격에 안전한 리튬 폴리머(Li-Poly) 배터리가 채택됐지만, 현재 개발 중인 전기차 배터리엔 에너지 밀도와 유동성에서 장점이 분명한 리튬 이온(Li-ion)의 특성을 반영하기도 한다.
테슬라 모터스도 지난 2014년 기존 원형 배터리에서 플랫 배터리 전환을 위한 개발을 추진한바 있다. 테슬라 모터스의 간판 모델인 모델S, 닛산의 전기차 리프, 쉐보레 볼트 등도 이에 속한다.
폭스바겐이 말한대로 플랫 배터리 전기차 개발이 위기를 극복하는 초석이 될지는 두고봐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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