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서 볼보의 신형 XC90을 포착한 사진이 인스타그램에 등록됐다.


▲ 볼보 신형 XC90 스파이샷 / 이미지 출처 : 인스타그램(@보배드림 등)
사진 촬영된 볼보 XC90은 한 대는 임시 번호판, 아래 차량은 정식 번호판으로 등록돼 운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고로 신형 XC90은 내년 상반기 볼보자동차코리아가 국내 공식 수입 판매를 예정한 상태다.
임시 번호판으로 등록된 차량은 해외 직수인지, 국내 출시를 대비한 임시 운행 목적으로 들여온 것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아래의 정식 번호판 차량은 한국으로 이주한 미군이 이삿짐(?)으로 같이 가져 온 차량으로 알려졌다.
사실 볼보 신형 XC90은 해외서 일찌감치 출시된 모델이다. 지난 해 8월 5~7인승 선택이 가능한 플래그쉽 SUV로 발표됐다. 파워트레인은 디젤과 가솔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 크게 세 가지로 준비됐으며, 모두 전자식 4륜 구동 시스템이 채택됐다.
신형 XC90 디젤 모델(D5 AWD)은 225 마력을 내는 2.0 4기통 트윈터보 엔진, 아이신 8단 기어트로닉 자동 변속기를 파워트레인으로 구성했다. 제원상 최고 출력은 225 마력(@ 4,250 rpm), 최대 토크는 47.9 kg.m(@ 1,750~2,500 rpm)에 이른다.
XC90 가솔린 모델(T5 AWD) 역시 동일한 구성의 파워트레인을 적용했다. 최고 출력은 320 마력(@ 5,700 rpm), 최대 토크는 40.8 kg.m(@ 2,200~5,400 rpm)를 발생시킨다.
7인승 가솔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XC90 T8 AWD는 2.0 4기통 슈퍼차저 및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로 407 마력(@ 5,700 rpm)의 시스템 출력과 65.3 kg.m 토크(@ 2,200~5,600 rpm)를 낸다. 파워트레인 특성상 상대적으로 우수한 동력 성능과 연비를 확보하고 있지만, 최대 견인력은 2.4 톤 수준으로, 디젤과 가솔린(2.7 톤) 모델보다 낮다.
국내 출시될 볼보 신형 XC90은 디젤과 가솔린 모델을 두 모델을 동시 출시할 것으로 보이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국내 수요 상황 및 연내 구축된 충전 인프라를 보고서 출시 여부를 판단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