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가 CES2016에 BMW i 비전 콘셉트카로 신기술 '에어터치(AirTouch)'를 선보였다.


에어터치는 신형 BMW 7시리즈의 제스처 컨트롤(Gesture Control)에서 한 단계 진보된 형태의 첨단 기술로 볼 수 있다. 단순한 패턴의 손 동작을 넘어, 손이 움직이는 궤적을 정밀하게 추적해 원하는 기능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BMW 차량의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는 원하는 기능을 선택하기 위해 다이얼 컨트롤 내지 손가락을 화면에 직접 터치해야 헀지만, 에어터치는 그렇게 하지 않아도 된다.
에어터치 구동을 위한 센서는 대시보드 패널 부근에 설치돼 있다.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를 향해 손을 움직여 원하는 기능의 아이콘을 선택할 수 있다. 아이언맨처럼(?) 손을 앞으로 뻗으면 해당 기능이 실행되거나, 메인 메뉴에서 원하는 기능이 포함된 하위 메뉴로 이동한다.
에어터치로 차량의 주요 기능을 띄우려면 손 동작을 어떻게 해야 할까? 스티어링 휠의 에어터치 스위치를 누르면 메뉴 버튼에 LED 조명이 점등된다. 이 버튼을 누르면 하위 메뉴로 이동하기 위한 손 동작을 결정해 줄 수 있다.
동승석 사이드 패널에도 이와 비슷한 버튼이 배치돼 있다. 한 손으로 이 버튼을 누르고 다른 손으로 손 동작을 하면 순식간에 가고자 하는 목적지를 설정할 수 있다. 에어터치로 주행 중에 음악을 재생하거나 멈출수도 있다. 확실히 기존 방식보다는 동선이 짧아 원하는 기능을 재빠르고 정확하게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 BMW i 비전 퓨처 인터액션 콘셉트카
에어터치가 앞으로 어떤 차량에 탑재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향후 BMW에서 선보일 미래형 i 시리즈부터 순차 보급되지 않을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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