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VR로도 알려진 HTC Vive의 예약판매가 오는 2월 말부터 시작된다.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HTC Vive의 예약판매 시작일은 2월 29일로, 오큘러스 리프트와 같이 공식 가격은 확인되지 않은 상황이다.
이번 CES 2016에서 공개된 업데이트 버전의 HTC Vive는 사용자가 헤드셋을 벗지 않고도 외부 상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전면 카메라가 추가되었으며, 헤드셋의 밀착성을 높여 무게 분산을 통한 체감 무게 감소, 컨트롤러의 디자인 개선, 사용자 추적을 위한 라이트 하우스의 크기와 추적 시스템 개선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HTC Vive는 출시 전부터 최상의 가상현실 경험을 위한 고가 정책을 밝힌 바 있는데, 그런만큼 앞서 예약판매를 시작한 오큘러스 리프트의 599달러보다 높은 가격이 책정될 것으로 예상되며, 아직 공식적인 권장 PC 사양도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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