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재즈 음악의 거장 ‘마일즈 데이비스’ 탄생 90주년을 기념하는 재즈 콘서트 ‘조윤성 퀸텟 V.S.O.P.’를 오는 22일(일) 삼성동 올림푸스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재즈 피아니스트 조윤성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국립음악대학, 미국 버클리음대, 미국 뉴잉글랜드 컨서바토리를 거쳐 탄탄한 음악성을 쌓아왔으며, 유럽 재즈의 자존심인 ‘마샬 솔랄 컴피티션(Martial Solal International Jazz Piano Competition)’에서 수상하며 유럽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델로니어스몽크 인스티튜트', ‘프랑크시나트라 론킹 빅 밴드’에서 수석피아니스트로 선발되어 세계 무대에서 활동해 왔다. 허비 행콕, 웨인 쇼터, 테렌스 블랜챠드, 데이브 구루신 등 재즈계의 거장들과 교류하며 연주 활동을 펼쳐온 그는 클래식과 재즈의 경계를 넘나들며 다양한 표현력과 깊이 있는 음악세계를 펼치고 있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재즈 피아니스트다.
이번 공연은 마일즈 데이비스 밴드에서 활동했던 대표적 재즈 아티스트 허비 행콕의 V.S.O.P 앨범 명에서 공연 제목을 가져온 것으로, 날카롭고 독특한 표현으로 재즈음악의 새로운 세계를 펼쳐온 마일즈 데이비스의 명곡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켄지 오매(색소폰), 작크 하몬(드럼), 미츠루 다나카(트럼펫), 숀 펜트랜드(베이스) 등 조윤성의 음악적 동료이자 세계적인 재즈 아티스트들이 동참, 국내에서 보기 드문 수준 높은 재즈 퀸텟(5인의 연주자로 구성된 밴드) 무대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최근 음악을 넘어 다양한 예술세계를 펼치고 있는 조윤성은 이날 특별히 본인이 직접 그린 마일즈 데이비스를 주제로 한 작품 12점을 갤러리 펜(PEN)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올림푸스한국 사회공헌팀 고화진 팀장은 “이번 공연은 세계적 재즈 아티스트들의 연주를 통해 재즈 음악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공연”이라면서 “공연장을 찾는 관객들에게는 눈과 귀가 모두 즐거운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의 티켓 가격은 전석 44,000원이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올림푸스홀 웹사이트(www.olympushall.co.kr)와 문의전화(02-6255-327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공연 상세 정보
공연명 : 조윤성 퀸텟 V.S.O.P.
장 소 : 올림푸스홀
일 정 : 2016년 05월 22일(일) 16:00
주 최 : 올림푸스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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