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컴퓨터를 사용하는 중에도 사용자의 건강과 컴퓨터의 안전을 동시에 지킬 수 있는 스마트 헬스케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 결과 전자파 차단 시력보호기, 바이러스 살균 스탠드와 같은 스마트 PC 주변기기는 물론, 제 3자의 접근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탈부착 가능 생체인식 PC 주변기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아이디어 상품들이 쏟아지고 있다. 실제 오픈마켓 G마켓에 따르면 지난 4월 한달간 스마트 헬스케어 판매량이 656%까지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건강한 컴퓨터 사용을 위해 여러 가지 스마트 헬스케어 상품들을 추가로 구매하는 것보다는 주변기기 자체를 바꾸는 것이 훨씬 효과가 높다고 주장한다. 미국 안전규격기관인 UL(Underwriters Laboratories)는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PC 주변기기가 일반 제품보다 사용자로 하여금 타이핑 피로감을 줄여줄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게다가 미국 정부도 보다 안전한 정보보호를 위해 AES(Advanced Encryption Standard)나 DES(Data Encryption Standard)와 같은 표준화 암호화 알고리즘을 사용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처럼 PC 주변기기만 잘 골라도 충분히 본인의 건강과 안전한 PC 사용 모두 가능한 셈이다.
컴퓨터 사용이 일상화되면서 그에 따른 피로감과 통증을 호소하는 이들 또한 늘고 있다.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손목 사용으로 인한 손목터널증후군, 장시간 모니터를 응시하게 되면서 발생하는 안구건조증, 스피커 혹은 헤드셋을 통해 큰 소리를 반복 청취 시 발병하는 소음성난청 등이 대표적이다. 가장 좋은 방법은 장시간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지만, 피치못할 경우에는 사용자의 편의성은 높이고, 피로감은 줄여주는 인체공학적 디자인이 적용된 PC 주변기기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마이크로소프트 스컬프트 인체공학 데스크톱(좌측 사진)은 돔 모양의 곡선 키보드 디자인에 가운데가 분할되어 있어 타이핑 시 일체화된 편안함을 제공하며, 쿠션형 손목 받침대로 손목의 피로감을 최소화 시킨다. 마우스 역시 손목 꺾임을 최소화해주는 각도로 설계돼 손목터널증후군을 방지할 수 있으며, 장시간 컴퓨터에 노출되어 있는 직장인들에게 편안한 업무 환경을 제공한다.
LG전자 HBS-1100은 인체공학적인 3D 넥밴드 디자인이 적용돼 장시간 사용에도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기 때문에 화상회의가 잦은 직장인들에게 특히 유용하다. 또한 디지털 듀얼 마이크를 내장해 전화 통화와 음성 지원 시 노이즈 제거 기능으로 선명하고 또렷한 음성을 전달하기 때문에 크게 볼륨을 높이지 않아도 돼 청력을 보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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