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VIDIA는 파스칼 아키텍처 기반의 지포스 GTX 1080을 선보이면서 SMP 기반 기술 지원으로 높은 VR 성능 구현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는데, 이번 컴퓨텍스에서 기가바이트는 VR 사용자를 위한 지포스 GTX 1080 커스텀 모델을 선보였다.
이미 티저 이미지로 그 존재가 확인되었던 지포스 GTX 1080 Xtreme 모델이 그 주인공으로, 외신을 통해 확인된 바에 의하면 PCB 우측에 두 개의 HDMI 포트를 갖춰 함께 제공되는 VR 링크 전면 패널과 연결해 PC 전면에 바로 VR 헤드셋을 연결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에 따라 케이스 후면에 VR 헤드셋을 연결할 때보다 케이블 휘어짐에 의한 파손 위험이 낮아지고 거리에 여유가 생김에 따라 보다 여유있는 VR 체험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면 VR 페널외에 브라켓 방식으로 PCB 우측의 HDMI 포트를 케이스 후면으로 연결할 수 있는데, 이를 이용하면 제품의 기본 출력포트 중 DisplayProt에 별도 어댑터없이 추가로 HDMI 모니터 연결이 가능하다.
한편, 기가바이트는 컴퓨텍스를 앞두고 발표한 보도자료 이미지를 통해 Xtreme 모델 외에 일체형 수랭 쿨러 기반의 GTX 1080 추정 그래픽 카드도 선보일 것을 암시했는데, 해당 제품에 대한 정보가 확인되는 즉시 관련 정보를 전해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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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내장 그래픽 CPU의 성능과 가격은 합리적일까?, 20만원대 엔트리 그래픽카드를 대체할 수 있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