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C가 올해 3분기에 가상현실(VR) 사업을 분사할 거라는 소식이 올라왔다.
Digitimes는 중국 상업 타임즈(Commercial Times)를 인용해 HTC 회장인 왕쉐홍(Cher Wang)이 빠르면 올해 3분기에 자사의 VR 사업을 분사해 HTC가 100% 지분을 소유한 새로운 회사를 만들 거라고 보도했다.

밸브(Valve)와 협력해 스팀VR(SteamVR)을 지원하는 VR 헤드셋 '바이브(Vive)'를 출시한 HTC는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VR 시장에서 성공적인 출발을 하면서 하드웨어 뿐만 아니라 자사의 VR 콘텐츠를 판매할 수 있도록 회사 내에 바이브 스튜디오(Vive Studio)를 설립했으며 전세계 판매를 위해 수많은 소매업체 및 파트너들과 협력하고 있다.
또한 엔비디아와 AMD 등 주요 그래픽 카드 업체와 게임 엔진 개발사. 게임 업계에서도 차세대 게임 솔루션으로 VR 플랫폼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어 바이브를 비롯한 PC용 VR 기기 시장은 앞으로 크게 성장할 전망이다. 이 때문에 스마트폰 및 모바일 기기를 만드는 HTC가 VR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바이브 사업에만 주력할 수 있는 별도의 자회사를 만들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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