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전송 2016-06-23 19:25
[취재]

카메라에 힘주고 2년만에 등장
소니 엑스페리아 X 퍼포먼스

소니(Sony)가 2년 만에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 다시 뛰어들었다.

소니코리아(대표 모리모토 오사부)는 23일 최신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X 시리즈의 최상위 모델 '엑스페리아 X 퍼포먼스(Xperia X Performance)' 국내 출시를 발표하고 미디어들을 대상으로 신제품 체험행사를 가졌다.

서울 여의도 OneIFC에 위치한 소니코리아 사무실에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엑스페리아 X 퍼포먼스가 장점으로 내세우는 카메라 성능과 오디오 기능을 중심으로 체험존을 마련하고 4가지 컬러 제품 모두를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소니가 올해 2월 MWC 2016에서 발표한 엑스페리아 X 시리즈는 퀄컴 스냅드래곤 650 프로세서를 사용한 노멀 버전과 스냅드래곤 820이 들어간 퍼포먼스 모델로 구성되는데, 이 가운데 국내 시장에는 상위 모델 엑스페리아 X 퍼포먼스만 나온다. 소니코리아가 지난 해 엑스페리아 Z5 시리즈 국내 출시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국내 시장에는 2년 만에 나오는 소니 스마트폰인 셈이다.

 

엑스페리아 X 퍼포먼스는 직관적인 직관적인 디자인으로 스마트폰을 잡았을 때 자연스럽게 엄지 손가락이 닿는 부분에 전원 버튼을 달았고 잠금화면에서 지문인식 버튼을 따로 누르지 않아도 되도록 전원 버튼에 지문인식 센서를 탑재했다. 후면 케이스는 메탈 재질로 내구성을 높였으며 그래파이트 블랙과 화이트 모델에는 금속 질감을 느낄 수 있도록 헤어라인 처리를 했다. 기본 잠금화면은 제품 컬러와 똑같은 색상으로 맞췄고 후면 카메라가 튀어나오지 않은 평평한 디자인에 그립감을 향상시키기 위해 전면 강화유리는 2.5D 곡면 글래스를 사용했다.

 

하드웨어 스펙은 약간 애매한데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퀄컴 스냅드래곤 820 모바일 프로세서를 탑재했지만, 3GB RAM과 32GB 내장 스토리지, 그리고 5인치 디스플레이는 풀HD(1920x1080) 해상도를 지원한다. 4K 해상도 디스플레이까지 넣었던 전작(Z5 프리미엄)에 비해서는 메모리와 디스플레이 스펙은 떨어진다. 네트워크(이동통신) 지원은 SK텔레콤과 KT에서는 최대 다운링크 속도 450Mbps의 LTE Cat.9 (3CA)를 지원하지만 LG유플러스에서 사용할 때는 LTE Cat.6까지만 가능하다.

 

소니 알파 카메라 엔지니어와 협업으로 탄생한 후면 2,300만 화소 카메라는 소니 Exmor RS CMOS 센서와 24mm 광각 F2.0 G 렌즈를 사용했으며 가장 넓은 면적의 AF 커버리지를 비롯해 0.03초의 빠른 초고속 하이브리드 AF, 그리고 동작 예측 엔진으로 움직이는 피사체를 추적해 보다 정확한 AF를 맞출 수 있다. 또한 측면에 있는 카메라 셔터 버튼을 사용하면 스마트폰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도 셔터만 누르면 단 0.6초 만에 AF까지 적용된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그 외에 피사체가 움직이는 속도를 인지해 자동으로 셔터 스피드를 맞춰준다. 기존 스마트폰 카메라는 자동 모드에서 주변 밝기(노출)에 따른 셔터 스피드를 설정해 피사체가 빠르게 움직일 경우 결과물이 흔들리는 블러 현상이 생기기 쉬웠지만, 엑스페리아 X 퍼포먼스는 빠른 셔터 속도를 적용해 보다 정확한 피사체 촬영이 가능하다.

전면 1,300만 화소 카메라는 22mm F2.0 광각 렌즈를 적용했으며 Exmor RS CMOS 센서가 들어가 최대 ISO 6400 지원으로 저조도 촬영 성능이 뛰어나며 HDR 사진 촬영 기능도 갖췄다.

 

다만 전작 엑스페리아 Z5 시리즈에서는 4K 동영상 촬영도 가능했는데, 이번 엑스페리아 X 퍼포먼스는 고화소 카메라를 썼으면서도 동영상 촬영은 풀HD 해상도까지만 지원하고 있다.

 

 

오디오 기능은 192kHz/24bit 고해상도 오디오(HRA)와 소니 DSEE HX 기술을 지원하며 블루투스에서도 고음질 사운드를 즐길 수 있는 LDAC 코덱을 탑재했다. IP65/68 등급 방수방진 인증으로 수심 1.5m에서 30분간 견딜 수 있지만 소니코리아는 방수 기능만 믿고 샤워 중에 스마트폰을 쓸 경우 강한 수압 때문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일상생활에서 비가 오거나 수돗물에 씻는 정도의 사용을 권장했다.

 

일체형 배터리는 2,700mAh 용량으로 전작보다 줄었지만 배터리 사용시간은 1회 충전으로 최대 2일까지 쓸 수 있다. 퀄컴 퀵 차지 2.0 고속충전을 지원하며 이와 별개로 충전 속도는 떨어지지만 충전 전류를 자동으로 조정해 배터리 수명을 2배까지 연장시킬 수 있는 Qnovo사의 적응 제어 충전 기술도 들어갔다.

 

 

소니 엑스페리아 X 퍼포먼스는 7월 출시 예정이며 가격은 75만9천원이다. 6월 27일부터 7월 3일까지 온/오프라인 소니스토어와 소니 엑스페리아 체험샵을 비롯해 SKT 티월드다이렉트, KT 올레샵, BC카드 포인트몰, 현대카드 프리비아몰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엑스페리아 X 퍼포먼스의 예약 판매를 진행해 7월 5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되며 예약 판매 기간에 제품을 구입한 고객들에게는 소니의 128GB Micro SD카드(소니스토어가 199,000원)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엑스페리아 온라인 사이트(www.sony.co.kr/xperia)에서 확인 가능하다.

 

  태그(Tag)  : 소니, 스마트폰
관련 기사 보기
[테크닉] 업무에 치이는 1인 사업자와 프리랜서, 업무 분담용 AI 에이전트 PC 구성은?
[취재] 애플의 가변 조리개와 폴더블 스마트폰, 아이폰 18 Pro 시리즈 및 아이폰 듀오 공개
[취재] 폴더블 스마트폰 부터 AI 안경까지, 삼성 갤럭시 언팩 2026 신제품 정리
[취재] 갤럭시 S26 울트라에 올인, 삼성전자 갤럭시 언팩 2026
[뉴스] 애플 아이폰 듀오 화면 균열 이슈 인지, 원인에 대해서는 침묵
[뉴스] 애플 아이폰 듀오, 출시 초기부터 화면 파손 속출에 힌지 결함 의혹
태그(Tags) : 소니, 스마트폰     관련기사 더보기

  이수원 수석기자 / 필명 폭풍전야 / 폭풍전야님에게 문의하기 swlee@bodnara.co.kr
남들 좋다는 것은 다 따라 하지만 정작 깊게 파고들지는 못하는 성격이다. 정말 좋아하는 일은 취미로 하랬는데, 어쩌다 직업이 되는 바람에 일과 지름이 일심동체인 삶을 살고 있다.
기자가 쓴 다른 기사 보기

Creative Commons License 보드나라의 기사는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Copyright ⓒ 넥스젠리서치(주) 보드나라 미디어국
싸이월드 공감 기사링크 퍼가기 기사내용 퍼가기 이 기사를 하나의 페이지로 묶어 볼 수 있습니다. 출력도 가능합니다.
홈으로 탑으로
보드나라 많이본 기사
HP 코리아, 쿠팡 ‘쿠가세’서 AI PC부터 게이밍 노트북까지 대표 포트폴리오 선보여
이엠텍, 단 일주일간 하이마트 단독 PALIT 브랜드 데이 특가 기획전 진행
MSI, 쿠팡 '쿠가세' 참여 게이밍부터 학업 업무용까지 노트북 할인
엔비디아, RTX Pro 증산 위해 지포스 RTX 5090 단종?
넉넉한 VRAM으로 게임과 AI 환경 OK, 기가바이트 지포스 RTX 5060 Ti Eagle Max OC D7 16GB 제이씨현
게이밍부터 AI까지 한 자리에, 리사 수와 함께한 AMD 게이머즈 데이
서버용 제온과 데스크탑 CPU의 혼용시대, LGA771/775 은박신공 [PC흥망사 18-5]
공유기는 그대로 2.5Gbps LAN 포트는 넉넉하게,ipTIME HG25005/ HG25008
   이 기사의 의견 보기
트위터 베타서비스 개시! 최신 PC/IT 소식을 트위터를 통해 확인하세요 @bodnara

기자의 시각이 항상 옳은것은 아닙니다. 나머지는 여러분들이 채워 주십시요.

2014년부터 어려운 이야기를 쉽게 하는 것으로 편집방침을 바꿉니다.

허접프로그래머 valkyri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6-06-23 19:49/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정말로 카메라에 몰빵한 폰인 것 같네요. 하긴 소니가 앞설 수 있는 유일한 부분이 카메라 부분일 테니 말이죠.

Moon-Boy / 16-06-23 21:21/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디자인이 좋아서 사람들이 일부 구매했었는데...

주동성 bsbday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6-06-23 22:45/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On Mobile Mode -
엑페z2 쓰는 입장에서 봤을 때..
소니는 카메라 스팩만 올려선 안될텐데 왜 자꾸 거기에만 집착을 하는지..
예전에 삼성이 핸드폰의 카메라 화소에만 집착하던 모습이 따오릅니다.

광학손떨림방지도 없고, 화소만 높아서 사진 용량만 크지 막상 찍힌 결과물은 그냥 평범하고..

DJ Desperado / 16-06-24 9:37/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전면이 f2.0 장난 아니군요. 단순 스펙뻥튀기인지 아니면 소프트웨어도 적절한지 궁금하네요
안드로이드보이 / 16-06-24 10:49/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5인치라 크기 적당한거도 마음에 들고 FHD라 더 마음에 드네요 다들 쓸데없이 해상도 올리는 거 짜증났었는데

인생한방 pkwang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6-06-24 15:22/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이제는... 관심에서 멀어진... 뭔가 확 휘어잡는게 필요할텐데..
그게 가격이라면 좋겠지만...

공부하자 milkblu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6-06-24 19:57/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이해할 수 없는 결정이네요.
동영상 촬영에서 4K 설정이 없다니요.
그게 X 퍼포먼스와 X 의 차이라면 모를까, X 퍼포먼스에도 4K 옵션이 없다는건 -_-;;;

따로 검색해봐도 해외 스펙표기에도 없고,
그걸 의문삼은 해외글도 있는걸 봐선 정말 안되나보네요.


nomasume kamiru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6-06-24 22:54/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오버스펙이다 싶은 FHD를 넘어서는 해상도, 4GB램, 4k 촬영 등은 걷어낸 모양이네요. 여기까지는 불만 없는데, 카메라의 손떨방 기능은 필수라고 생각하는데, 많이 아쉽네요.

럭키싱글 / 16-06-26 0:59/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소니가 스마트폰에서 손을 뗀다는 소문이 있었는데 아직은 아닌가 보군요.
조금 더 가다듬고 메탈의 질감을 이번에는 잘 살렸군요

지풍승 / 16-06-26 17:30/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경쟁 제품의 사진과 화질 비교가 필요하겠군요. 화소만 높다고 다 좋은 사진은 아닌데, 어쨌든 관심이 가긴 하네요.
손떨림 방지는 빠른 셔터 스피드로 극복하겠다는 것인지 이것도 테스트해보면 알겠네요.

꾸냥 / 16-06-26 23:27/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On Mobile Mode -
요즘 스마트폰은 폰인지 카메라인지 구분이 어렵네요

끓여만든배 / 16-06-27 20:18/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카메라 성능 정도만 기대되는 제품이네요.
토피아 ljck5765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6-06-28 6:35/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스마트폰의 가장 기본이 되는 통신기능인데... 카메라만 돋보이고 주객이 전도된 듯.
카메라와 디자인만 보이네요
Seze / 16-06-29 8:35/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On Mobile Mode -
가격은 애매하고 마감은 걱정되는 엑스페리아 시리즈... 중국폰들을 봐서 그런가

프리스트 rubycha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6-06-30 13:19/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디자인이 후면은 괜찮은데 전면은 영..
닉네임 웹봇방지

홈으로 탑으로
 
 
2026년 11월
주간 히트 랭킹

[결과발표] 2026년 3분기 포인트 소진 로또 15
[결과발표] 2026년 2분기 포인트 소진 로또 13
[결과발표] 2026년 1분기 포인트 소진 로또 15
[결과발표] 2025년 4분기 포인트 소진 로또 17
[결과발표] 2025년 3분기 포인트 소진 로또 16

실시간 댓글
소셜 네트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