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칼 아키텍처 기반의 데스크탑용 그래픽 카드가 선보인지도 두 달 가까이 되면서 모바일 버전에 대한 정보가 풀리고 있는데, 이번에는 지포스 GTX 1070M과 관련된 소식이 전해졌다.
benchlife에 따르면 모바일 버전 지포스 GTX 1070M의 CUDA 코어는 2048개로 이는 데스크탑 버전의 1920개보다 1SM이 더 많은 구조이지만, 동작 클럭은 그보다 낮게 설정되어 있다.
이는 앞서 지포스 GTX 1080M으로 알려진 스펙인데, 노트북 버전은 보통 데스크탑 버전보다 하드웨어 스펙과 동작 클럭이 낮게 책정되었던 전례를 감안하면 상당히 이례적인 구성이며, 노트북 버전의 지포스 GTX 1080M 스펙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이보다 먼저 노트북용 지포스 GTX 1060M의 스펙 또한 확인된 바 있는데, purepc에 따르면 노트북용 지포스 GTX 1060M은 앞서 루머로 전해졌던 것과 같이 데스크탑용과 동일한 하드웨어 스팩에 동작 클럭만 하향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확인된 스펙이 사실이라면, 노트북 역시 지포스 GTX 1060M과 GTX 1070M 사이의 성능 공백을 메워줄 추가 모델의 출시가 기대된다.
|
[영상] 엔비디아와 대만의 AI산업 중심기지 전략 '팀타이완', 대만 국내용 메시지에 불과한 이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