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던던트 파워서플라이는 보통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 안정적인 동작 환경을 구성하기 위해 동시에 두 개 이상의 파워서플라이를 이용, 한쪽의 제품이 동작을 중단되는 비상 사태에 대비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이다.
이에 따라 보통 서버 형태에 맞춰 설계되어 일반 사용자가 쓰는 PC에는 맞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는데, FSP에서는 일반 사용자를 겨냥한 리던던트 파워서플라이 트윈시리즈를 선보였으며, 기존 500W 모델에 더해 700W 모델을 새롭게 추가했다.
개인 사용자를 노린만큼 ATX 폼펙터로 설계되어 ATX 파워서플라이가 사용되는 PC 케이스와 호환되며, 80Plus 골드 인증을 받아 최대 90% 전력 효율을 보여주고, 리던던트 파워서플라이의 특성상 특정 모듈에 고장 발생시 시스템을 중단하지 않고도 문제가 발생한 모듈을 교체할 수 있다.
때문에 개인이나 소규모 기업, 동아리 등에서 자체 서버나 홈페이지등을 운영할 때 안정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며, 500W 모델의 가격은 399달러, 700W 모델의 가격은 499달러(MSRP), 파워서플라이 상태 모니터링용 툴도 제공된다.
[칼럼] 앞으로는 어떤 스타일의 PC가 흥할까,대세가 될 수 있는 차세대 PC규격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