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전송 2016-11-24 11:56
[뉴스/보도자료]

엔비디아, 미국항공우주국(NASA)에 소행성 충돌 예방 연구 위한 딥 러닝 파워 제공



 AI 컴퓨팅 분야의 세계적인 선도기업 엔비디아는 미국항공우주국(NASA·나사)의 프론티어 개발 연구실(Frontier Development Lab)에 엔비디아 타이탄 X(TITAN X) 및 파스칼(Pascal) 아키텍처 기반 GPU를 제공함으로써, 소행성 충돌 예방 연구에 대규모 데이터를 활용하는 딥 러닝 파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나사는 연구자들이 인류에 위협이 되는 모든 소행성을 찾아내 해결 방안을 파악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미국 백악관의 ‘위대한 도전(Grand Challenge)’ 소행성 프로그램에 부응해 프론티어 개발 연구실을 창설한 바 있다. 

그리고 올해 여름, 이 연구실의 연구자들은 은하계 내 생명 존재 연구 비영리조직인 SETI 연구소(SETI Institute)와 협력해 GPU 기반 딥 러닝을 활용하여 소행성 관련 문제 해결을 위한 작업을 진행했다. 

프론티어 개발 연구실의 작업은 GPU 기반의 플랫폼인 "응용 연구 액셀러레이터(applied research accelerator)"로 진행됐으며, 이 플랫폼을 통해 연구자들은 기존에 6개월 이상 소요되던 작업을 단 6주 만에 완료할 수 있었다. GPU 컴퓨팅의 부상으로 인해 나사, SETI와 같은 기관들이 우주 프로그램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대규모 데이터 모음을 분석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 것이다.

프론티어 개발 연구실의 제임스 파(James Parr) 디렉터는 연구실의 목표는 지구 방위에 머신 러닝 테크닉 및 기술을 적용하는 것과, 응용 연구 액셀러레이터의 실현 가능성을 입증해 빨리 이를 산업화하는 것, 이 두 가지 방식을 통해 위대한 도전 프로그램에 접근하는 것이라 밝혔다. 

이를 위해 인턴으로 선발된 12명의 우수한 대학원생들은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나사 에임스 연구 센터(NASA Ames Research Center)에 상주하며, 부근에 위치한 SETI 시설에서 각자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지구 수호를 위한 머신 러닝
프론티어 개발 연구실은 선발된 인턴들을 3개 팀으로 구성하고 각 팀에게 머신 러닝 방식에 적합한 것으로 간주되는 소행성 방어 요소를 할당했다. 각 팀에 할당된 요소는 각각 ‘떨어진 운석의 위치 탐지를 기반으로 구성요소 파악’, ‘레이더 데이터를 통한 형태 모델링’, ‘방향 전환 기술 평가’였다. 모든 팀의 공통 목표는 위협이 될 만한 소행성 대처 시 중대한 세 가지 문제에 대한 답을 찾는 것이었다.

구성요소 파악
이 문제를 담당한 팀은 실제 운석을 찾기 위해 자율주행 드론을 설계했다. GPU 기반 딥 러닝 모델을 기반으로 자동 운석 탐지 시스템을 구축하고 1,500만 건의 이미지로 구성된 라이브러리와 2만 5천 개의 운석 트레이닝 이미지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했다. 제임스 파 디렉터는 본 시스템을 통해 도출된 긍정 오류 비율은 0.7%로 여전히 지나치게 높은 수준이지만, 운석 탐지용 드론 설계의 과정은 현재 매우 명확해졌다고 밝혔다.

소행성 형태 파악
소행성의 형태를 파악하는 것은 향후 궤도 전환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제임스 파 디렉터는 소행성 하나의 형태를 생성하는 작업을 위해서는 전통적으로 5만개 라인에 이르는 레거시 코드를 이용한 긴 시간의 컴퓨터 구동이 요구됐으며, 더불어 사람이 직접 지정하는 반복 작업에도 4주가 소요됐었다고 설명했다.

프론티어 개발 연구실 팀은 GPU와 머신 러닝 기법을 적용하여 소행성의 회전축을 탐지하는 과정에 소요되는 컴퓨팅 작업을 몇 시간 수준으로 단축했다. 그리고 최종 반복 작업에 이를 때까지 레거시 코드를 우회하기 위해 제임스 파 디렉터가 "최첨단 방법"이라고 칭한 방법을 적용했다. 제임스 파 디렉터는 첫 결과가 희망적이라며, 수 주가 소요될 컴퓨팅 작업이 밀리세컨(1,000분의 1초) 단위로 단축됐다고 밝혔다.

방향 전환 기술 평가
소행성 방향 전환 기술의 분석을 시도했던 종전의 작업들의 경우, 예상 가능한 경로 중 4개 정도만 활용됐다. 반면 프론티어 개발 연구실 팀은 GPU와 머신 러닝 테크닉을 활용한 분석 모델을 구축하고, 80만 개의 시뮬레이션 궤도에 적용했다. 이는 소행성 대비를 위한 노력에 있어 놀랄 만한 향상이라 할 수 있다.

GPU, 우주 프로그램의 원동력
제임스 파 디렉터는 이러한 발전은 엔비디아가 프론티어 개발 연구실 팀에 제공한 4개의 타이탄 X(TITAN X) 및 8개의 파스칼(Pascal) 아키텍처 기반 GPU가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프론티어 개발 연구실의 각 팀이 딥 러닝 접근 방식을 기반으로 대규모 데이터 모음을 활용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제임스 파 디렉터는 "GPU 역할의 중요성은 60년대 후반 아폴로(Apollo) 프로젝트에서 마이크로프로세서의 역할에 견줄 만 하다"고 말했다.

GPU 발전을 기반으로 언젠가 발생 가능한 천체 소멸로부터 인류를 구할 수 있는 가능성만큼이나, 여전히 해결해야 할 많은 일들이 남아있다. 제임스 파 디렉터는 "여전히 답을 찾지 못한 문제들이 많이 남아 있으며, 이를 해결해야만 많은 이들이 살아가는 지구와 소행성의 충돌을 성공적으로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태그(Tag)  : 엔비디아
관련 기사 보기
[영상] 수입가는 상승 판매가는 하락, 그래픽 카드에 무슨 일이?
[영상] ASUS의 창신메모리 호환성 지원이 미치는 영향 등, PC시장 흐름 파악에 필요한 작은 뉴스모음
[영상] 하반기 엔비디아 지포스 그래픽카드 가격 더 오른다?, RTX 50 Super의 운명은? RTX 60 직행하나?
[영상] 8월 지포스 그래픽카드 가격 폭등, 누가 왜 올렸나? (feat. 살아 돌아온 감자나무)
[영상] NVIDIA RTX SPARK는 인텔과 AMD의 X86 노트북 시장을, AI를 무기로 정복할 수 있을까?
[영상] 하나도 새롭지 않은 엔비디아의 개인용 AI 노트북, RTX SPARK와 젠슨 황 Q&A까지
태그(Tags) : 엔비디아     관련기사 더보기

  편집부 / 필명 편집부 / 편집부님에게 문의하기 press@bodnara.co.kr
기자가 쓴 다른 기사 보기

Creative Commons License 보드나라의 기사는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Copyright ⓒ 넥스젠리서치(주) 보드나라 미디어국
이기사와 사진은 업체에서 제공받은 보도자료와 사진으로, 보드나라의 논조와는 다르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싸이월드 공감 기사링크 퍼가기 기사내용 퍼가기 이 기사를 하나의 페이지로 묶어 볼 수 있습니다. 출력도 가능합니다.
홈으로 탑으로
보드나라 많이본 기사
HP 코리아, 쿠팡 ‘쿠가세’서 AI PC부터 게이밍 노트북까지 대표 포트폴리오 선보여
이엠텍, 단 일주일간 하이마트 단독 PALIT 브랜드 데이 특가 기획전 진행
MSI, 쿠팡 '쿠가세' 참여 게이밍부터 학업 업무용까지 노트북 할인
엔비디아, RTX Pro 증산 위해 지포스 RTX 5090 단종?
넉넉한 VRAM으로 게임과 AI 환경 OK, 기가바이트 지포스 RTX 5060 Ti Eagle Max OC D7 16GB 제이씨현
게이밍부터 AI까지 한 자리에, 리사 수와 함께한 AMD 게이머즈 데이
서버용 제온과 데스크탑 CPU의 혼용시대, LGA771/775 은박신공 [PC흥망사 18-5]
대화면과 휴대성의 균형을 추구한 작업용 노트북, MSI 모던 16S AI+ G3MG-U7 OLED
   이 기사의 의견 보기
트위터 베타서비스 개시! 최신 PC/IT 소식을 트위터를 통해 확인하세요 @bodnara

기자의 시각이 항상 옳은것은 아닙니다. 나머지는 여러분들이 채워 주십시요.

2014년부터 어려운 이야기를 쉽게 하는 것으로 편집방침을 바꿉니다.
닉네임 웹봇방지

홈으로 탑으로
 
 
2026년 11월
주간 히트 랭킹

[결과발표] 2026년 3분기 포인트 소진 로또 15
[결과발표] 2026년 2분기 포인트 소진 로또 13
[결과발표] 2026년 1분기 포인트 소진 로또 15
[결과발표] 2025년 4분기 포인트 소진 로또 17
[결과발표] 2025년 3분기 포인트 소진 로또 16

실시간 댓글
소셜 네트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