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NVIDIA)가 단일 쿼드로(Quadro) P6000 그래픽카드 시스템으로 군용 VR (가상현실) 시뮬레이션 4개를 동시에 시연하였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엔비디아는 11월 28일부터 12월 2일까지 열리는 I/ITSEC 전시회에서 단일 쿼드로 P6000 시스템으로 군용 VR 시뮬레이션을 시연하였는데, VR HMD (헤드마운트 디스플레이)인 HTC Vive와 오큘러스 리프트(Oculus Rift)로 한번에 군용 VR 4개를 동시에 구동하였다.
해당 시스템에서 잠수함 같은 밀폐 공간에서의 대규모 이동 훈련 등을 체험해 적은 비용으로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 불의의 사태에 대비하는 기술을 연마하는 것이 가능하다.
한편 기존에 미군은 VR 시뮬레이션 전문 기업 매스 버츄얼(Mass Virtual)에 VR 데모(demo) 제작을 의뢰했었는데 이제는 자체 개발한 VR 엔진 버츄얼 어테인(Virtual Attain)을 보유 중이고 해당 엔진은 미국 정부에서 자유롭게 사용하도록 허가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미군은 엔지니어링, 건축, 조종사 훈련 등을 현실과 흡사한 수준의 VR 시뮬레이션으로 구현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강력한 하드웨어 지원이 필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