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시스(Crysis) 시리즈로 잘 알려진 게임 개발사 크라이텍(Crytek)이 한국 스튜디오를 폐쇄한다.
크라이텍은 20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혁신적인 게임 개발 및 게임 개발 기술 핵심에 초점을 맞춘 미래 사업 계획을 위해 독일 프랑크푸르트 및 우크라이나 키예프 스튜디오에서 프리미엄 IP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작업할 것이라고 밝혔다.

크라이텍이 개발한 게임엔진인 '크라이엔진(CRYENGINE)'이 여전히 사업 전략의 핵심으로 남아있을 것이며 기업 라이센스와 인디 개발자 모두 정기적인 엔진 업데이트를 제공한다.
그러나 두 곳 외에 다른 국가에 있는 5개의 개발 스튜디오는 폐쇄할 것이라고 밝혔는데, 여기에는 한국 서울에 설립한 스튜디오를 포함해 불가리아, 헝가리, 터키, 중국 스튜디오가 포함된다.
이 같은 결정은 최근 불거진 급여 미지급 사태와 함께 크라이텍의 게임 엔진 판매가 다른 경쟁사보다 밀리는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특히 한국과 중국 스튜디오 폐쇄는 이들 국가에 있는 수많은 게임 개발업체들에 대한 크라이엔진 판매가 부진하다는 사실을 간접적으로 나타내고 있다.
현재 스마트 기기를 중심으로 모바일 게임 시장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언리얼 엔진을 개발한 에픽 게임스나 유니티 3D 엔진을 만든 유니티가 다양한 플랫폼을 위한 개발자 지원 및 라이센스 정책을 내놓고 있어 크라이텍이 어떤 방향으로 대책을 마련할 것인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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