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센터 나비는 2017년 첫 전시로 신승백 김용훈의 미디어 파사드 전 《Cloud Face》를 1월 6일~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서울 하늘에서 찾은 얼굴 형상의 구름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작품 〈Cloud Face - Real Time〉(2015)을 만나볼 수 있다. 카메라를 통해 하늘을 관찰하고 이 과정에서 얼굴로 인식되어 발견된 구름은 컴퓨터의 눈에 의해 감지되며 수집된다. 이 작품에는 인공지능 시각 기술 중 하나인 얼굴 인식(face detection)이 사용되었다.
기계가 학습을 할 수 있는 현실이 성큼 다가와 있는 시기, 발달한 기술에 의해 우리는 우리가 보는 것을 대신하는 눈을 통해 그것이 ‘보는 것’을 통해 보고, 이해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작품을 통해 보는 것과 보려는 것 사이에서 발견된 ‘얼굴’들을 마주하는 일련의 과정들은 인공지능 시각과 인간 시각의 관계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자세한 전시정보는 아트센터 나비 미술관 홈페이지(http://nabi.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시는 2월 28일까지. 문의(02)2121-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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