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Google)이 지도 앱에 즐겨찾기 기능을 추가했다.
구글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구글 지도(Google Maps)에 장소 목록을 만들고 다른 사람들과 목록을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구글 지도 앱을 열고 원하는 장소를 찾은 다음 저장(SAVE) 아이콘을 클릭하면 원하는 장소 또는 즐겨찾기와 같은 미리 설정된 목록 중 하나에 장소가 추가되며, 사용자가 직접 지정한 새로운 목록에 추가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렇게 저장된 장소는 공유 기능을 통해 텍스트, 이메일, SNS 및 메시징 앱을 통해 리스트를 쉽게 공유할 수 있어 친구 또는 가족이 방문할 때마다 지역 명소를 쉽게 찾아갈 수 있다. 또한 일단 링크를 보내면 상대방이 팔로우를 탭하여 필요할 때마다 자신의 리스트에에서 목록을 끌어오는 것도 가능하다.
팔로우 리스트는 구글 지도를 사용해 어디서나 모바일 및 데스크탑에서 볼 수 있으며 오프라인도 지원하므로 여행 중인 사람이 해당 지역의 오프라인 지도를 미리 다운로드 해서 목록에 추가된 장소들을 방문하는 식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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