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부품 가격 인상으로 2분기부터 PC 가격이 올라갈 거라는 전망이 나왔다.
Digitimes는 공급업체 소식통을 인용해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수요 증가로 인해 부품 공급 업체들이 스마트폰용 부품 제조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노트북 제조사들에 대한 부품 공급량에 영향을 미쳐 노트북 제조사들이 2분기에 소매 가격을 5~15% 인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미 PC 제조사들은 3월에 SSD 견적을 30% 늘렸으며 패널 가격은 지난 해 4분기에 8~9% 상승한 이후 현재는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재고량이 소진되는 하반기에 다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PC 제조사들은 디스플레이 패널, D램, SSD, 리튬 배터리 등 부품 비용의 지속적인 인상을 반영하기 위해 인텔이 올해 3분기에 업그레이드 된 카비레이크 프로세서를 출시하면 이를 장착된 신모델을 출시하면서 소매 가격을 인상할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품 공급 부족이 계속되면 규모가 작은 PC 제조사들에게 압박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많은 양을 주문하는 대형 제조사들이 공급 우선 순위에 있기 때문에 물량이 부족하면 제때 부품을 공급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Digitimes는 이 같은 문제 때문에 올해 노트북 연간 출하량이 1억4천만대에서 1억5천만대 정도가 될 것으로 추정했으며, 제품 가격이 올라가면 관련 제조사들이 더 많은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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