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의 가치가 2500달러를 넘어선 가운데, NVIDIA에서 가상화폐 채굴용 그래픽 카드를 개발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mydrivers.com에 따르면 해당 모델은 지포스 GTX 1060 6GB 기반으로 출력 포트도 없이 오직 채굴을 위한 기능만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는데, 출시 시기는 명확하지 않지만 대략 다음 달 중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대략 1000위안(약 16만원)선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가상화폐 체굴용 그래픽 카드 시장에서는 AMD의 점유율이 최소 40%로 알려졌으며, 이에 따라 체굴 성능이 강화된 신제품이 출시될 경우 사용중이던 체굴용 모델, 일명 '노동자 에디션'이 대규모로 중고 시장에 풀리곤 한다.
이 때문에 일반 소비자 시장에 종종 신제품 품귀 현상이 빗어지는 것을 비롯해 그래픽 카드 시장에 혼란을 가져 오는 것으로 분석되는데, 엔비디아의 채굴 전용 VGA는 출력 포트도 없는 제품이 될 것이라는 매체의 소식이 사실이라면 일반 그래픽 카드 시장의 혼돈은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으로 보인다.
단지, 그렇다면 제품 컨셉상 HPC 시장을 노린 엔비디아의 GPU 가속기 테슬라의 마이너 버전 성격을 띌 것으로 보이는데, 원조 테슬라와 비교해 어느정도의 성능을 제공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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