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가 미국을 제치고 전 세계 슈퍼컴퓨터 순위 3위를 달성하였다.

이번 순위는 TOP 500의 2017년 7월 순위 정보를 통해 밝혀졌으며 새롭게 3위를 차지한 슈퍼컴퓨터 '피즈 다인트(Piz Daint)'는 Cray XC50과 인텔 제온(Xeon) E5-2690v3 (12코어, 2.6GHz), 엔비디아 테슬라(Tesla) P100 GPU 등으로 구성 된다.
기존의 테슬라 K20X GPU를 테슬라 P100으로 교체하여 연산성능이 2배인 19.6 페타플롭스(Petaflops)로 높아졌는데 이는 GPU 기반 슈퍼컴퓨터 중에서 가장 높은 성능이기도 하다. 4위가 된 미국의 '타이탄(Titan)'은 17.6 페타플롭스를 지원하는데 처음 설치 된 2012년부터 계속 동일한 성능이기 때문에 타이탄도 업그레이드 된다면 순위 역전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타이탄을 포함해서 미국의 슈퍼컴퓨터 5대가 1위부터 10위 안에 있으며 거의 대부분의 부품들이 미국 기업들을 주축으로 개발, 생산 되고 있기 때문에 순위가 낮아졌다고 해서 미국의 입지가 좁아지는 것은 아니다.
다만 1996년 이후 최근까지 미국의 슈퍼컴퓨터는 항상 3위권 내에 있었기 때문에 머지 않아 다시 순위 변동이 있을 것으로 예상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