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백업 스토리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백블레이즈에서 약 10년에 걸친 하드디스크의 용량별 가격 변동 내역을 공개했다.

분기별로 사용중인 하드디스크의 고장율을 발표해온 백블레이즈가 이번에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오늘날 기가바이트당 가격은 0.03달러에 불과한데, 이는 1981년 기가바이트당 50만 달러였던 것과 비교하면 1667만배 가량 개선된 것이다.
하드디스크의 가격은 조사가 시작된 2009년 0.11달러 수준에서 꾸준히 낮아져 왔으나, 2011년 10월 발생한 태국 홍수 사태로 직전 0.05달러 수준까지 낮아졌던 가격이 한 때 0.07달러 수준까지 올랐는데, 이후 사태가 수습되면서 꾸준히 인하되어 2017년 현재 0.03달러 수준까지 낮아졌다.

백블레이즈의 서비스를 위한 제품 구매 시점을 기준으로 가장 기가바이트당 가격이 싼 제품은 8TB 제품이며, 2014년과 2015년 시점에 4TB와 6TB 모델이 0.04달러를 기록했는데, 씨게이트 제품 기준으로 가장 기가바이트당 가격이 싼 모델은 4TB로 0.025달로, 가장 비싼 모델은 1TB로 0.05달러를 기록했으며, 8TB는 0.038달러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편, 2011년 IDC는 2020년까지 전체 데이터가 50배, 2014년 EMC는 같은 기간 하루 데이터 생성량이 44조 기가바이트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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