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채굴붐이 일면서 그래픽 카드 품귀 현상과 가격 인상으로 고통받고 있는 게이머들에게 좋지 않은 소식이 전해졌다.

digitimes는 그래픽 카드에 쓰이고 있는 VRAM 가격이 지난 7월 6.5달러에서 8월 8.5달러로 30.8% 증가했으며, 이는 주요 VRAM 생산업체인 삼성전과 SK하이닉스가 서버와 모바일 메모리 생산에 집중하면서 관련 제품의 공급량을 조절했기 때문으로, 삼성전자의 전체 메모리 생산량 중 서버 메모리 생산 비중이 12%에서 27%로 증가했음을 전했다.
현재 VRAM 시장 삼성전자 55%, SK하이닉스 35%, 마이크론 10%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는데, 삼성전자는 4분기에 VRAM 생산을 확대할 방침이라는 루머가 전해지고 있으나 VRAM 공급 축소로 인해 9월 가격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에 따라 그래픽 카드 가격 인상도 점쳐지고 있으며, 이 경우 채굴 관련 수요로 품귀 현상과 겹쳐 게이머들의 어려운 시기가 길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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