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인공지능 로봇 '샤오이(Xiaoyi)'가 중국 의사 면허 시험을 통과하였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의하면 샤오이는 아이플라이테크(iFlyTek)와 중국 칭화대학 연구진이 공동 개발했으며 11월 초에 치른 중국 의사 면허 시험에서 총점 600점 중 456점을 취득해 합격하였다. 합격 점수는 360점이며 사람처럼 손으로 답을 적지는 못하여 시험은 일반 시험과 같은 시간 동안 디지털 버전으로 치렀다.
샤오이는 지난 8월에도 같은 시험을 치렀지만 100점밖에 얻지 못해 불합격했는데 그 뒤 의료 교과서 수십 권과 의료 기록 200만 건, 관련 조항 40만 건 등 막대한 정보를 학습하여 두 번째는 합격한 것이다.
칭화대학 전기공학부 부학장 우 지(Wu Ji)는 "단순한 암기만으로는 의사 면허 시험을 통과할 수 없다" " 2013년 이래 절반 이상은 실제 환자 사례에 관한 것이기 때문이다"라고 하여 샤오이의 인공지능이 그 동안 취득한 정보를 제대로 응용했다고 주장하였다.
또한 그는 "샤오이는 혼자 의사로 활동하기에는 멀었다" "지금은 문제를 빠르게 확인하고 위험을 피할 수 있도록 의사에게 조언하는 것이 목표이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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