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소프트(Ubisoft)가 한 달 동안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Assassin's Creed Origins)' 크랙(crack, 불법복제)을 방어하는 데 성공했다고 주장하였다.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은 크랙 방지용 암호화 소프트웨어 데누보(Denuvo) 신규 버전과 VM프로텍트(VMProtect)를 결합해 보안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전에는 데누보만으로도 최소 1~2개월은 게임 크랙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었지만 올해 들어서 일주일 이내에 최신 게임이 줄줄이 크랙 당하자 새로운 방법이 필요해졌다.
유비소프트는 새로운 데누보와 VM프로텍트를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의 크랙 대비책으로 준비했는데 1개월 넘게 크랙 소식이 들려오지 않자 결국 성공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DSOG에 의하면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 외에 최신 데누보가 적용된 게임은 '인저스티스 2(Injustice 2)'와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2(Star Wars Battlefront 2)'이며 역시 크랙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한편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은 방대한 오픈월드 게임이라는 점을 감안해도 CPU 자원을 너무 많이 사용하는 점 때문에 새로운 크랙 방지 소프트웨어들이 원인이 아닌가 하는 의혹을 받았는데 유비소프트는 데누보와 VM프로텍트는 상관 없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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