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Toshiba)에서 2TB 용량의 NVMe SSD를 출시했다.
도시바 메모리 코퍼레이션(Toshiba Memory Corporation)은 보도자료를 통해 XG5-P 시리즈의 프리미엄급 모델을 출시하면서 클라이언트 SSD 제품군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신제품 NVMe 클라이언트 SSD는 기존 XG5 시리즈 모델의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최대 용량을 2TB로 두 배 늘렸다. PCI Express Gen3 x4 Lanes 및 NVMe 1.2.1 인터페이스를 활용하고 최대 3,000MB/s의 순차 읽기 및 2,000MB/s의 순차 쓰기 속도, 그리고 320,000 IOPs 및 265,000 IOPs의 랜덤 읽기/쓰기 성능을 제공한다. 최대 액세스 범위 내에서 랜덤 읽기/쓰기 성능이 표준 SG 시리즈와 비교해 약 55% 향상되었으며 작동 중 전력소비는 60mW 이하로 매우 낮게 유지된다.
신제품 XG5-P 시리즈는 표준 M.2 2280 폼 팩터에 조립되고 1TB와 2TB 등 두 종류의 용량으로 출시된다. 2TB 모델은 내부에서 개발한 94 레이어의 3D 플래시 메모리 BiCS FLASH 1TB 패키지를 이용함으로써 2.23mm의 경량 단면 M.2 2280 모듈로 사양은 같지만 최대저장용량은 두 배이다.
도시바 메모리 코퍼레이션은 XG5-P 및 XG5 제품군의 모든 용량에 하나의 폼 팩터를 유지함으로써 융통성 있게 저장해야 할 필요가 있는 플랫폼을 더욱 쉽게 설계할 수 있게 해준다.
그 외에 XG5-P SSD는 TCG 오팔 버전 2.01을 지원하는 자체 암호화 드라이브(SED) 모델로 출시되어 워크스테이션, 게임 PC 및 읽기 중심의 기업 용도를 비롯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기여하게 된다.
도시바는 OEM 고객에 대한 샘플 선적은 제한된 양이지만 11월 29일부터 시작되었고 내년 1분기부터 선적량을 점차 늘려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테크닉] 월드백업 데이와 만우절 앞둔 현재, 당신의 백업은 충분한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