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우드 펀딩으로 개발 중인 게임 '스타 시티즌(Star Citizen)'이 행성 가상 부지를 판매 개시하였다.
스타 시티즌은 윙커맨더 시리즈로 유명한 개발자 크리스 로버츠(Chris Roberts)가 공개한 우주 배경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크라우드 펀딩으로 무려 1억6800만 달러(약 1830억 원)을 모금해 화제가 되었고 아직 개발 진행 중이다.
개발사는 게임 내 행성에서 게이머가 시민으로서 가질 수 있는 가상 토지를 판매한다. 가격은 미화 기준으로 4㎢가 50달러(약 54,000원), 8㎢가 100달러(약 109,000원)이며 차후 게임이 출시되면 지오택(GEOTACK) 행성 신호소를 받는다. 토지 내에서 게이머는 집을 건축하거나 사업을 벌일 수 있고 행성 신호소는 다른 게이머가 토지에 침입하는 것을 막고 소유자가 우주에서 집으로 가는 길을 찾을 수 있게 해준다.
한편 스타 시티즌은 본래 2014년 말 개발 종료 예정이었으나 몇 차례 연기되어 지금도 개발 중이다. 크라우드 펀딩만으로 엄청난 개발비를 모았지만 아직 출시 전인 게임 속 우주선을 판매하여 자금을 더 모았는데 이제는 행성 토지까지 판매하여 더 심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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