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Apple)이 지난 주부터 판매를 시작한 아이맥 프로(iMac Pro)가 기존 아이맥과 달리 메모리(RAM) 자가 업그레이드가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MacRumors에 따르면 기존 27인치 아이맥 표준 모델은 본체 후면에 메모리 교체용 탈착 가능한 커버가 달려있어 아이맥 사용자들이 쉽게 메모리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었지만, 올해 출시되는 아이맥 프로에는 해당 기능이 삭제되었다고 한다.

그 대신 아이맥 프로는 제품 구매 후 애플 스토어 또는 애플 공인 서비스 제공 업체를 통해 메모리를 교체할 수 있도록 했는데, 아이맥 프로를 들고 애플 스토어로 가는 것도 불편할 뿐만 아니라 애플이 판매하는 메모리 외에 서드 파티 제품이나 소비자가 직접 가져온 메모리로 교체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4,999 달러부터 시작되는 아이맥 프로는 32GB DDR4-2666MHz ECC 메모리를 사용하는데, 최대 128GB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지만 애플에서 직접 구입하는 비용은 일반 메모리 단품 가격보다 비싸기 때문이다. 또한 메모리 외에 CPU나 그래픽 카드, SSD 업그레이드를 위한 구매 후 옵션은 제공되지 않는다.
애플 아이맥 프로는 현재 8코어 및 10코어 인텔 제온 W 프로세서를 탑재한 모델이 판매되고 있으며 상위 모델인 14코어 및 18코어 프로세서 제품은 추후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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