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G가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엑스박스원(Xbox One) 버전 성능과 버그 문제를 개선한 패치를 공개하였다.
배틀그라운드 엑스박스원 버전은 지난 해 12월 12일 출시된 뒤 일주일도 지나지 않아서 100만 장 이상 판매될 정도로 인기가 높았지만 PC 버전에 비해 프레임이 너무 떨어지고 게임 진행 시 불편한 버그도 있어서 게이머들의 불만을 샀다.
이번 패치는 네 번째로 공개된 것이며 성능 향상과 버그 개선에 중점을 두었다. 피직스(PhysX) 성능 향상과 서버 및 클라이언트 FPS 다소 증가, 시각 효과 일부 최적화로 기존보다 게임 성능이 높아지며 게임 충돌 문제와 여러 게이머가 같은 곳에서 습격할 때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이상해지는 문제 등 각종 버그를 해결할 수 있다.
또한 게이머들의 의견을 받아들여서 조준 가속을 게임 옵션으로 조절하는 것이 가능하고 차량으로 내는 피해보다 무기 피해가 증가했고 비행기에서 낙하 시 엑스박스원 컨트롤러 아날로그 스틱으로 빠르게 지상으로 하강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게임을 종료하고 다시 실행하면 자동으로 이번 패치를 업데이트할 수 있다. 다만 PUBG는 게임 충돌 문제 원인이 복잡하기 때문에 남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직 작업 중이라고 하였다. 따라서 조만간 다른 패치가 제공될 것으로 예상한다.
|
[테크닉] 최신 게임 프레임이 부족해? 그럼 만들어, 포스포큰으로 본 AMD FSR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