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셉트 오토 V(Grand Theft Auto V, 이하 GTA 5)'가 전 세계 판매량 9,000만 장을 돌파하였다.
영국 메트로(Metro)에 의하면 GTA 5 판매량은 게임 배급사 테이크투(Take-Two)의 실적 발표에서 드러났다. GTA 5는 2017년에만 1,500만 장 판매되었고 함께 제공되는 'GTA 온라인'은 테이크투의 가장 큰 수입원이었다.
GTA 5는 지난 2013년 9월 PS3(PlayStation 3)와 엑스박스 360(Xbox 360)으로 출시된 이래 5년도 지나지 않아서 대기록을 세웠으며 판매량은 PS4, 엑스박스원(Xbox One), 윈도우 PC판 모두 합산한 것이다.
총 판매량 면에서는 '마인크래프트(약 1억4천만 장)'가 앞서지만 마인크래프트는 훨씬 더 많은 기종으로 출시되어 약 7년 동안 세운 기록이고 GTA 5는 18세 이상(한국은 청소년 이용불가) 등급인데도 불구하고 엄청난 판매량을 기록했으므로 단순하게 비교할 수는 없다.
아직 GTA 5의 후속작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는데 게이머들의 기대치가 많이 높을 것이므로 개발사가 쉽사리 개발 여부를 정하거나 관련 내용을 공개하지는 못할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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