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ZEN 아키텍처 기반 프로세서를 성공적으로 출시한 AMD가 혁신 기업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AMD는 1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패스트 컴퍼니(Fast Company)가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World's Most Innovative Companies) 2018' 에디션에 AMD를 포함시켰다고 발표했다.

패스트 컴퍼니는 혁신 기업 2018에 AMD를 포함시키면서 인텔과의 수십 년 동안 치열한 전투에서 대부분 명백한 약자였지만, 2017년에는 공격적인 가격으로 탁월한 속도를 제공해 시장을 뒤흔든 라이젠이라고 불리는 새로운 세대의 프로세서를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최고급 칩인 라이젠 스레드리퍼는 비디오 편집 및 16코어 등 견고한 작업에 최적화되어 이전에는 서버용으로 예약된 수준의 전산 처리 능력을 제공하는 가장 강력한 소비자 CPU라고 언급했다.
그리고 AMD의 컴백은 CEO인 리사 수(Lisa Su)가 예산 중심의 전략보다 고성능 컴퓨팅을 추구하는 새로운 전략을 수립한 이후에 이루어졌다며, 라이젠 출시 이후 인텔이 AMD와의 경쟁을 반영해 차세대 프로세서를 저렴한 가격에 책정하면서 인텔 기반 PC를 구입하는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AMD는 이에 대해 16코어 AMD 라이젠 스레드리퍼(Ryzen Threadripper) 데스크탑 프로세서를 포함해 AMD 라이젠 프로세서 제품군을 발표하면서 PC 시장에 강력하고 수상 경력이 있는 혁신 기술을 제공함으로써 소비자 가전 부문에서 가장 혁신적인 10대 기업에 선정되었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수상은 AMD가 라이젠 7 데스크탑 프로세서 출시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준비로도 의미가 있다고 언급했다.
AMD 수석 마케팅 책임자인 존 테일러(John Taylor)는 AMD가 지난 해 전례가 없던 거의 100종의 고성능 CPU, GPU 및 APU 제품을 출시했으며, 이번 패스트 컴퍼니의 혁신 기업 선정으로 업계 최고의 컴퓨팅 및 그래픽 제품을 설계하고 출시할 수 있는 전세계 직원들의 열정과 결단력을 높이 평가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또한 2018년과 이후로도 고성능 컴퓨팅을 통해 사람들의 삶을 개선하기 위한 여정을 계속할 거라고 덧붙였다.

한편, 패스트 컴퍼니가 선정한 2018년 소비자 가전 부문 혁신 기업 리스트에는 애플이 1위, 아마존이 2위, 닌텐도가 3위에 올랐으며, 소니는 5위, AMD는 9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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