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현재 HEDT CPU인 스카이레이크-X의 뒤를 잇는 LGA 2066 소켓 기반 차세대 HEDT CPU는 최대 22코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텔은 컴퓨텍스서 모든 코어가 5GHz로 동작하는 28코어 HEDT CPU의 프로토타입을 소개했으나 LGA 3647 규격으로 X299 칩셋의 LGA 2066 소켓과 호환되지 않으며, 아직 세부 정보는 베일에 싸여있다.
반면, 새롭게 정보가 공개된 LGA 2066 소켓 기반 HEDT CPU는 X299 칩셋과 호환되며, 스카이레이크-X의 18코어에서 4개 코어가 확장된 최대 22코어를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pcwatch에 따르면 스카이레이크-X인 Basin Fall 플랫폼의 리프레시 모델인 새로운 HEDT CPU는 올 9월 이후 출시가 예정되어 있는데, 이는 1세대의 최대 16코어에서 2세대에서 최대 32코어로 확대된 AMD의 라이젠 스레드리퍼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한편, 인텔의 22코어 HEDT CPU의 TDP는 현재 18코어인 코어 i9 7980XE의 TDP 165W보다 높은 소비전력과 열 설계 전력이 예상되는데, 기존 메인보드에서 바이오스 업데이트만으로 사용할 수 있을지, 더욱 강화된 전원부가 요구되어 메인보드 교체가 필요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
[영상] 그냥 가격을 내리면 되지, AMD가 라이젠 9500F 7400F 등 비슷한 제품을 출시하는 이유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