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 Projekt RED(이하 CDPR)가 '사이버펑크 2077(Cyberpunk 2077)'은 현세대 콘솔(비디오 게임기)과 PC에 맞춰서 개발 중이라고 하였다.
지난 주 E3 2018에서 새로운 트레일러와 일부 정보가 공개 된 사이버펑크 2077은 가장 큰 주목을 받은 게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과학 기술이 극도로 발전한 미래 세계를 미려한 그래픽과 방대한 오픈월드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그 때문에 지금까지 출시 된 게임들보다 상당히 높은 하드웨어 사양을 요구하지 않을까 하는 의혹과 현세대 콘솔인 PS4(PlayStation 4)나 엑스박스원(Xbox One)이 지원 대상에서 빠지지 않을까 하는 의혹이 나오기도 하였다.
그런 의혹은 얼마 지나지 않아서 해소 되었다. 사이버펑크 2077의 퀘스트 디자이너 패트릭 밀즈(Patrick Mills)가 게임 인포머(Game Informer)에게 CDPR은 PS4와 엑스박스원 등 현세대 콘솔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답변한 것이다.
PS4와 엑스박스원은 2013년에 출시 되어서 세대 교체 이야기가 자주 나오는데도 공식 지원 대상에 포함 된 것이다. 물론 화질이나 프레임 레이트 면에서 제한이 있을 것으로 전망하지만 굳이 새로운 콘솔을 구입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은 게이머들이 부담해야 할 짐을 가볍게 해준다.
다만 사이버펑크 2077 출시일은 아직 미정이며 한창 개발 단계이므로 그 사이에 변경사항이 생길 가능성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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