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쯔(Fujitsu)가 포스트K(Post-K) 슈퍼 컴퓨터 CPU 프로토타입을 완성했다.
후지쯔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일본 이화학연구소(RIKEN)와 공동으로 포스트K CPU의 프로토타입을 완성하고 기능 시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후지쯔와 RIKEN은 2006년에 K 컴퓨터의 공동 개발을 시작해 2012년에 완공 및 가동을 시작했으며, 일본 문부과학성(KEX)이 K 컴퓨터의 후계자로 발표한 포스트 K 컴퓨터는 슈퍼컴퓨터의 핵심 역할을 하는 처리장치로 과학 및 기술 분야 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광범위한 애플리케이션을 처리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성능의 슈퍼 컴퓨터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후지쯔는 이를 위해 널리 사용되고 있는 ARM 명령어 세트 아키텍처(ISA)를 CPU에 채택하고, 슈퍼 컴퓨터용으로 새로 공식화된 지침을 구현했으며, K 컴퓨터에서 구현된 높은 메모리 대역폭 및 배정도 산술 성능을 더욱 강화하고, 인공지능(AI) 같은 분야에서 여전히 중요한 반 정밀도 산술 지원을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후지쯔와 RIKEN은 이러한 설계 표준을 충족시키는 프로토타입 CPU 칩의 초기 작동을 완료했으며 전체 운영을 시작하는 방향으로 개발을 계속할 거라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포스트 K 프로토타입 CPU는 6월 24일부터 독일에서 열리는 ISC 2018에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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