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인도에 세계 최대 규모 모바일 공장을 설립했다.
삼성전자는 보도자료를 통해 인도 우타르 프라데시 주 노이다 지역에 새로운 휴대전화 제조 시설을 만들고 인도에서 생산된 휴대폰을 해외 시장에 수출하는 것을 목표로 'Make for the World'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 동안 삼성전자의 휴대폰 주력 생산 기지는 베트남이었지만 이번 노이다 모바일 공장 건설로 인도가 새로운 생산 거점으로 떠올랐으며, 삼성전자는 노이다 모바일 공장의 휴대폰 생산량을 연간 6,800만대에서 시작해 2020년에는 두 배에 해당하는 1억 2천만 대까지 단계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2007년부터 인도에서 휴대폰을 생산해 진짜로 인도에서 제품을 만들었던 유일한 브랜드이며, 삼성전자 인도는 처음부터 PCB 제조를 했기 때문에 인도 정부의 PMP(Phased Manufacturing Program) 목표에도 부합한다고 언급했다.
1996년에 설립된 노이다 공장은 인도에서 최초로 만들어진 전자 제조 시설 중 하나로 1997년 컬러 TV 생산을 시작으로 전자레인지, 냉장고, LCD TV, 휴대폰으로 삼성전자 주력 전자기기 생산을 맡았다. 2007년에 휴대폰 생산 부문을 출범한 이후 2012년에는 첫 번째 스마트폰 갤럭시 S3를 인도에서 만들고 2015년에는 매월 580만대의 휴대폰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
그리고 지난 해 6월 7일 삼성전자는 우타르 프라데시 주 정부의 메가 정책에 따라 노이다 공장을 확장하기 위해 491억 5천만 루피(한화 약 7,952억원)의 투자를 발표했다.
삼성전자 노이다 공장은 인도 델리 및 수도권 지역의 대규모 공급 업체와 파트너사의 지원을 통해 휴대폰을 생산할 예정이며, 갤럭시 S9 시리즈와 갤럭시 노트8 등 플래그십 기종을 포함한 모든 삼성전자의 휴대폰이 노이다 공장에서 생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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