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형 CPU로는 '몬스터 헌터 월드(Monster Hunter: World)'를 쾌적하게 실행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출시일인 8월 10일이 다가오면서 몬스터 헌터 월드 PC 버전의 시스템 요구사양 정보가 들려오고 있는데 캡콤 USA 디지털 플랫폼 및 마케팅 부문 부사장 윌리엄 야기 바콘(William Yagi-Bacon)은 CPU 사용량이 만만치 않다고 설명하였다.
그는 몬스터 헌터 월드에 적용한 MT 프레임워크(Framework) 엔진이 게이머의 캐릭터와 환경 사이에 있는 광범위한 상호작용과 계산을 유지하기 위해 전체 레벨을 메모리에 불러오며, 그 결과 최신 CPU에 속하는 인텔 코어 i7-7700K도 4.4GHz 클럭에서 스레드 8개를 모두 효과적으로 사용한다고 하였다.
또한 게임 내에서 몬스터 캐릭터와 상호작용, 상태, 환경 및 개체 변경사항을 추적하고 물리 시뮬레이션과 백그라운드 텔레메트리(telemetry, 원격 측정)에도 CPU 사이클이 필요하다고 설명하였다. 즉 CPU 성능이 매우 중요하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한편 테크파워업(Techpowerup)은 구형 CPU인 인텔 코어 i5-2500K와 지포스 GTX 970 그래픽카드를 탑재한 PC로 몬스터 헌터 월드를 그래픽 옵션 보통으로 설정한 상태에서 실행했을 때 심각한 끊김 현상이 나타났다고 하였다. 따라서 몬스터 헌터 월드 때문에 PC 업그레이드를 생각 중인 게이머라면 그래픽카드 뿐 아니라 CPU에도 투자를 해야할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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