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오는 8월14일 전세계 동시 출시를 앞두고 있는 다중 접속 온라인 역할수행 게임(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rld of Warcraft)의 차기 확장팩 격전의 아제로스(Battle for Azeroth)의 정식 적용 전 마지막 게임내 이벤트, ‘로데론 공성전’이 오늘 정식 서버에 적용됐다고 밝혔다.
‘로데론 공성전’은 최근 2주간 진행됐던 ‘가시의 전쟁’의 이야기에 이어 격전의 아제로스 시작 전 이야기를 다룬다. 실바나스와 호드에 의해 텔드랏실을 잃은 얼라이언스는 포세이큰의 수도인 언더시티로도 알려진 로데론을 공격하기 위해 집결한다. 게임 접속 시 얼라이언스는 스톰윈드, 호드는 오그리마로 집결하라는 퀘스트를 받게 되며 얼라이언스는 로데론을 호드로부터 탈환하고, 호드는 동부왕국의 주요 전략지인 언더시티를 지키기 위해 전투를 벌이게 된다.
격전의 아제로스 사전 이벤트로 선보이는 ‘가시의 전쟁’ 제1장과 2장’은 오는 8월 14일 격전의 아제로스 정식 출시 이후에는 더 이상 경험할 수 없다. 가시의 전쟁 완료 시 플레이어들은 새로운 탈것을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팬이라면 놓칠 수 없는 즐길 거리이자 큰 가치를 지닌 콘텐츠로서 손색이 없다.
로데론 공성전은 격전의 아제로스 출시 이후에도 즐길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로데론 공성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유튜브를 통해 새로운 이벤트를 소개하는 영상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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