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가 7nm 공정에 올인을 외치며 올 연말 Vega를 시작으로 2019년 에픽 및 라이젠 시리즈의 출시를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2019년 말로 예정된 인텔의 10nm 공정 양산은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Hans Mosesmann 월 스트리트 저널 분석가는 CNBC와의 인터뷰를 통해, 인텔이 실수를 하지 않더라도 현 제조 기술의 문제를 수정하는데 수년(Intel is going to have to fix this and it will take many, many, many years.)이 걸릴 것이라고 주장했다.
인텔은 당초 2015년 14nm 공정 기반의 카비레이크가 아닌 10nm 공정의 캐논레이크를 출시할 예정이었지만, 양산이 계속 지연되면서 공식적으로는 2019년 말 양산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첫 10nm 공정 기반 제품이 될 것으로 알려졌던 캐논레이크는 코어 i3 모델 1종을 남기고 로드맵에서 자취를 감췄다.
한편, 2018년 현재 개발 중인 인텔의 10nm 공정은 2015년 당시 목표로 했던 10nm 공정이 아닌 12nm 공정에 가깝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어, TSMC와 글로벌 파운드리, 삼성파운드리등은 7nm와 10nm등 미세 공정 양산을 착실히 진행 중인 상황과 비교된다.
이와 관련해 인텔 데이터 센터 그룹의 Navin Shenoy 부사장은 "소비자들은 공정이 아닌 시스템 수준의 성능에 대한 관심이 높으며, 인텔은 매년 일관된 수준의 성능 개선을 제공해오고 있다."는 입장을 전하며, 공정 관련 논란을 빗겨가려는 스탠스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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