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사용자가 시청한 유튜브 동영상 수를 파악할 수 있는 '통계(Stats)' 항목을 추가할 예정이다.
유튜브 통계 항목으로 사용자는 당일과 전날, 그리고 일주일 동안 동영상 시청 시간 및 평균 시간을 살펴볼 수 있다. 유튜브 사용자가 스스로 얼마나 동영상을 시청하는 확인 가능해서 과도하게 시청하는 것은 아닌지 진단할 수 있다.
또한 단순하게 시청 시간만 살펴볼 수 있는 데 그치지 않고 휴식 시간을 설정하는 기능도 있다. 5분 단위로 설정 가능한데 이로써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유튜브 동영상에 빠져들어서 곤란했던 사람은 휴식 알림창을 보고 경각심을 일깨울 수 있다.
유튜브 앱 알림 제어 기능도 있다. 구독 중인 채널에서 새로운 동영상을 올리거나 사용자가 올린 동영상에 댓글이 달리면 유튜브 앱은 그 사실을 알려주는데 지정한 시간대에 알림을 차단하여 유튜브 접속 시간을 줄이는 것이다. 스마트폰 설정에서 앱 알림을 끄는 방법도 있지만 사용자가 필요할 때마다 일일이 설정해야 하므로 이쪽이 훨씬 편리하다.
새로운 기능은 아직 국내 유튜브 앱에 적용 되지 않았는데 구글이 공식 발표하였으므로 조만간 적용 될 것으로 보인다.
|
[영상] 지포스 RTX 50 Super 스펙과 출시 시기, 루머에 숨은 엔비디아의 속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