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이하 SIE)가 9월 26일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하는 PS4(PlasyStation 4)용 '포트나이트' 오픈 베타(open beta) 버전을 공개하였다.

PS 블로그에서 SIE 글로벌 CEO 존 코데라(John Codera)는 "이번에 공개한 포트나이트 오픈 베타 버전은 PS4와 안드로이드, iOS, 닌텐도 스위치(Nintendo Switch), 엑스박스원(Xbox One),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맥(Mac)에서 모든 게이머가 함께 게임을 할 수 있고 소액결제도 지원한다"고 하였다.
그 동안 SIE는 크로스 플랫폼 게임이 보안상 안전하지 않을 수 있다고 주장하여 같은 PS4 게이머끼리만 함께 게임을 할 수 있게 하거나 PC와 모바일 등 일부 플랫폼만 허용하였기 때문에 이번 포트나이트 오픈 베타 버전 발표는 이례적으로 느낄 만한 결정이다.
경쟁사인 마이크로소프트와 닌텐도는 크로스 플랫폼 지원에 개방적이어서 SIE의 정책은 PS4 게이머들과 게임 개발사들의 반발을 사고 있었는데 결국 SIE도 기존 정책을 철회하고 추세에 따르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포트나이트 오픈 베타 버전이 크로스 플랫폼 플레이를 성공적으로 지원하고 SIE의 수익 증가에도 기여한다면 앞으로 '마인크래프트'를 비롯한 다른 게임도 크로스 플랫폼 지원 대상에 포함 될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전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