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9세대 코어 프로세서 발표에 맞춰 Principled Technologies(이하 PT)에 의뢰한 게임 성능 벤치마크에서 경쟁사인 AMD 라이젠의 성능을 고의로 하락 시키려 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테스트 시행사인 PT에서 문제가 된 설정을 수정해 재 테스트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인텔 코어 i9-9900K와 라이젠 7 2700X의 AotS ES에서 성능 차이는 약 57%에서 그 절반 이하인 18%까지 줄어들었고, 어새신 크리드 오리진에서는 약 42%에서 약 12%로 대폭 줄어드는 등, 초기 테스트 결과와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단지, 역시 메인스트림 CPU 중 최고 성능 게이밍 모델이라는 상징성에는 변함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 둘의 공식 출시 가격은 코어 i9-9900K가 488달러, 라이젠 7 2700X가 329달러로 인텔이 약 48% 비싼데다, 지난 해 8세대 코어 프로세서 출시 초기때 처럼 9세대 코어 프로세서 역시 초기 공급 물량 부족에 따른 판매 가격 상승이 예상되는 만큼 실제 구매자가 느끼는 가격 차이는 이보다 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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