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LG전자는 2018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5조 4,270억원, 영업이익 7,488억원, 순이익 4,971억월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3%,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45.1%, 52.3% 증가한 것으로 역대 3분기 실적 가운데 매출액은 최대이고 영업이익은 2009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한 것이다.

2018년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5조 5,694억원, 2조 6,276억원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2.6%, 25% 늘었다. 특히 3분기 누적 기준으로 매출액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고 LG전자 측은 밝혔다.
사업본부별 실적을 살펴보면 H&A(Home Appliance & Air Solution) 사업본부는 올해 3분기에 매출액 4조 8,521억원, 영업이익 4,097억원을 기록했다. 성장시장 환율 약세와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한국을 비롯한 북미, 유럽 등 선진시장의 판매 호조와 고부가 제품 비중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을 소폭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HE(Home Entertainment) 사업본부는 올해 상반기에 있었던 대형 스포츠 이벤트로 일부 수요가 이동하면서 매출액 3조 7,111억원, 영업이익 3,2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 사업이 포함된 MC(Mobile Communications)사업본부 매출액 2조 410억원, 영업손실 1,463억원으로 3분기에도 적자를 벗어나지 못했지만 수익성 중심으로 판매 전략을 운영하고 플랫폼화 및 모듈화 전력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효율적으로 바꾸고 원가구조를 개선하면서 적자폭을 개선한 것으로 알려졌다.
VC(Vehicle Components) 사업본부 주력 사업인 인포테인먼트의 신규 프로젝트 양산이 시작되었고 8월 초 인수한 ZKW의 실적이 3분기부터 반영되면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1.2% 늘어난 1조 1,760억월을 기록했다. 그러나 원자재와 부품 가격 인상 및 거래선 확장에 따른 투자비 상승으로 영업손실 429억원의 적자를 보았다.
그 밖에 B2B(Business to Business) 사업본부는 매출액 5767억원, 영업이익 351억원을 기록했다. 디지털 사이니지의 판매는 늘고 있으나 태양광 모듈의 판매가 감소해 본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줄었다. 영업이익은 태양광 모듈의 원가구조 개선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세이프가드, 주요 시장의 판매 가격 하락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한편, LG전자는 4분기 실적 전망에 대해 제품별로 시장에 맞춰 매출 확대와 수익성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