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은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2 레볼루션에 동맹원정, 특성 장비, 룬 각성 시스템 등을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신규 시스템 '동맹원정'은 동맹으로 맺어진 3개 혈맹이 함께 도전하는 대규모 레이드로, 스테이지 형식으로 진행된다. 동맹원정에 참여한 혈맹들은 3개의 거점 중 하나를 선택하게 되며, 스테이지와 중간보스를 처치하면, 3개 혈명이 다같이 도전하는 최종 보스를 만나게 된다. 각각의 거점은 서로 다른 특성의 몬스터가 배치돼 다양한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동맹원정을 즐기면 신규 레어스킬 '썬더볼트'와 룬 각성에 사용되는 룬 각성석 등의 보상을 받는다.
또한, 넷마블은 지난 3월 용족 특성 장비 이후 7개월 만에 신규 특성 장비 '인간형'을 추가했다. 해당 장비는 인간형 몬스터에게 추가 대미지를 입힐 수 있고, 인간형 몬스터에게 받는 최종 피해량을 감소시킬 수 있는 특징이 있다. 11월 중 인간형 몬스터가 등장하는 신규 던전에서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룬 각성 시스템은 이용자가 원하는 능력치를 선택해 강력하게 만들 수 있는 시스템이다. 종류와 상관없이 7레벨을 달성한 룬은 각성할 수 있고, 각성하기 위해서는 '각성석'과 '룬조각', '아데나'(게임재화)가 필요하다.
이외에도, 넷마블은 할로윈을 맞아 공용마을 '마그나딘'이 새 단장을 하고, ‘오싹오싹 호박머리 할로윈’ 이벤트를 오는11월 7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중 게임 콘텐츠를 즐기면 할로윈 코인이 주어지며, 특정 시간에 맞추어 '마그나딘' 마을에 등장하는 호박들을 캐도 할로윈 코인 획득이 가능하다. 특히, 큰 호박을 캤을 때 등장하는 ‘호박머리 자켄’을 처치하면 추가적인 보상이나 할로윈 한정 칭호를 얻을 수 있다. 획득한 할로윈 코인은 ‘SR 등급 장비 선택상자’ 등 인기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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