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에서도 AMD 프리싱크 지원이 이뤄진다.
주사율이 고정된 모니터로 주사율이 수시로 변하는 게임, 타이밍이 어긋난 주사율의 영화 같은 영상 컨텐츠의 차이로 인해 밀리는 듯한 스터터링과, 화면이 잘린 듯한 티어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니터 주사율을 컨텐츠 주사율에 동기화 시키는 가변 프레임 레이트 기술이 대중화의 길을 걷고 있다.
단지, 윈도우 플랫폼과 달리 리눅스 플랫폼에서는 가변 프레임 기술 도입이 활발한 편은 아니었는데, 2018년 12월 25일 리누스 토발즈가 리눅스 커널을 업데이트 하면서 AMD 프리싱크에 대한 지원을 더한 것으로 확인되었따.
AMD 프리싱크는 엔비디아 지싱크와 달리 VESA DisplayPort 규격에 정식으로 통합된 적응형 동기화(어댑티브 싱크) 기술로, 별도의 하드웨어가 필요없어 모니터 디자인의 자유도가 높고, 가격면에서도 유리해 근래 보급형 모니터에서도 쉽게 대응 모델을 찾아볼 수 있을 정도로 보급화된 기술이다.
인텔 역시 AMD 라데온 그래픽 카드들과 깉이 VESA 적응형 동기화 기술 지원을 표방한 외장 그래픽 카드를 2020년 공식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업데이트 코드는 기술 표준인 어댑티브 싱크(Adaptive-Sync) 대신 AMD 프리싱크(Freesync)로 구분하고 있는데, 현재 출시 중인 적응형 동기화 기술 제품이 AMD 프리싱크를 표방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한 것으로 예상된다.
|
[영상] 올해는 한국도 라데온 뜬다!, AMD 본사 책임자가 생각하는 한국시장과 라데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