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일렉트로닉아츠)의 배틀로얄 게임 '에이펙스 레전드(APEX Legends)'가 2월 13일 국내 심의를 통과하였다.
2월 5일 출시된 에이펙스 레전드는 출시한지 일주일만에 2,500만 명 가까이 게임을 즐겨보았을 정도로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중인데 국내에서는 설 연휴가 겹쳐서 게임물관리위원회의 심의가 빠르게 이뤄지지 못하여 아직까지 공식 출시되지 못한 상황이었다.
그로 인해 국내 게이머들은 VPN(가상사설망)으로 우회하여 에이펙스 레전드를 설치하는 수밖에 없었는데 이제 심의를 통과했으므로 머지 않아 출시될 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과도한 폭력 표현을 이유로 심의 등급은 청소년이용불가로 결정되었으므로 여러 연령층이 즐기는 것에는 제약이 따른다. 참고로 에이펙스 레전드는 북미 지역에서 13세 이상, 유럽에서는 16세 이상부터 이용 가능하여 상대적으로 국내 심의 등급이 높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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