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동안 개발된 오픈 소스(open source, 누구나 소스 코드를 열람 가능한) 레이싱 게임 '슈퍼 턱스 카트(SuperTuxKart)' 1.0 버전이 공개되었다.
슈퍼 턱스 카트는 프로젝트 책임자 조그 헨리치(Joerg Henrichs)와 주 개발자 마리안느 가그논(Marianne Gagnon), 리드 아티스트 진 마누엘 클레멘콘(Jean-Manuel Clemençon)을 주축으로 개발자 수십 명이 협력하여 개발한 인디(indie, 소규모 독립) 게임이며 12년만에 1.0 버전이 공식 홈페이지에서 선보여졌다.
전반적으로 닌텐도의 '마리오 카트'와 유사해 보이는데 리눅스 커널 마스코트인 '턱스(Tux)', GNU 프로젝트 마스코트 'Gnu', 인스턴트 메신저 클라이언트 아디움(Adium) 마스코트 '아디우미(Adiumy)' 등 유명한 오픈 소스 프로젝트의 마스코트를 캐릭터로 사용할 수 있어서 눈길을 끈다.
단순하게 순위를 가르는 '일반 경주(Normal races)' 외에 '타임 트라이얼(Time trials, 기록 승부)', '축구 모드(Soccer mode)', '전투 모드(Battle mode)', '깃발 잡기 모드(Capture-The-Flag mode)' 등 다양한 게임 모드가 있으며, 최대 10명까지 온라인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슈퍼 턱스 카트는 윈도우, 맥OS (MacOS), 리눅스, 안드로이드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실행 가능하며 쾌적하게 실행하기 위해서는 네트워크 속도가 1.2Mb (메가비트) 이상이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