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프(Sharp)가 5세대 IGZO 패널을 개발했다.
샤프는 보도자료를 통해 2012년 3월 세계 최초로 디스플레이를 구동하는 TFT(박막트랜지스터) 산화물 반도체 IGZO를 이용한 액정 패널을 양산화하는데 성공한 이후 개량을 거듭해 이번에 제 5세대 IGZO 패널(이하 IGZO5)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IGZO5는 액정 패널의 구동 성능을 좌우하는 전자 이동도를 기존 4세대 패널 대비 약 1.5배 향상시켰으며, 대형 디스플레이 구동용 TFT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비결정질 실리콘(a-Si TFT)의 약 30배의 전자 이동도를 실현했다.
이를 통해 8K 등 고화질 대형 디스플레이나 초고정밀 모바일 디스플레이를 120Hz 이상의 고속으로 구동할 수 있으며 저전력으로 부드러운 화면 표시가 가능하다.
또한 전자 이동도 높이로부터 TFT 사이즈 소형화가 가능해져 디스플레이 휘도 향상에 기여하는 동시에 주변 회로의 사이즈 축소로 프레임을 줄이거나 터치 패널 같은 센서 기능을 탑재하기 용이하다.
그 밖에 저전력 소비 및 대형화의 관점에서 OLED 디스플레이를 구동하기 위한 TFT로도 매우 적합해 장래에 OLED 디스플레이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샤프는 앞으로 IGZO5의 기술을 활용해 8K 디스플레이 라인업을 확장하고, 초저전력 모바일, 초고속 드라이브 고화질 전문가용 모니터, 중형 OLED 디스플레이로 적용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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