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은 2세대 코어 프로세서부터 4자리 숫자로 제품을 구분하고 있으며, 10세대 코어 프로세서 출시를 앞둔 현재 5자리 숫자가 쓰일 것으로 보인다.

AMD와 엔비디아는 네 자리 모델명을 이용해 왔던 그래픽 카드가 세대를 거듭하면서 제품군 명칭에 변화를 주며 세 자리와 네 자리 모델명을 번갈아 사용한 전례가 있는데, 모델명이 길어질 경우 표기문제를 무싷라 수 없고, 정체된 듯한 인상을 줄 가능성을 고려한 결정으로 판단된다.
그런 가운데 3DMark와 PCMark로 유명한 UL Benchmark의 Systeminfo 페이지에서 인텔의 다섯 자리 제품명이 등장, 10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다섯 자리 모델명을 사용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외신에 따르면 확인된 인텔의 다섯 자리 모델명 프로세서는 코어 i3-10110U/ i5-10210U/ i5-10510U/ i7-10710U의 네 개 모델로, 접미사를 감안했을 때 2분기 출시 예정인 10nm 프로세서인 아이스 레이크일 가능성이 점쳐진다.
타사와 다르게 다섯 자리 모델 넘버를 이용하는 것은 10세대 코어 프로세서라는 점과 10nm 공정이 도입된 실질적인 첫 양산 제품이란 상징성을 고려한 결정으로 판단되는데, 14nm 기반의 코멧 레이크와는 어떤 식으로 구분될지도 관심 사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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