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스위치 게임 '슈퍼 마리오 메이커 2 (Super Mario Maker 2)'가 온라인으로는 친구와 함께 즐기지 못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슈퍼 마리오 메이커 2는 횡스크롤 슈퍼 마리오 시리즈 중 최초로 최대 4인까지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인데 온라인 플레이 시에는 무작위로 다른 게이머를 검색하고 연결해서 같은 게임에 참가할 수 있다고 한다. 즉 한곳에서 게임을 즐기는 로컬 플레이가 아니라면 친구와 함께 슈퍼 마리오 메이커 2를 즐기지 못한다.
게임익스플레인(GameXplain)은 닌텐도에게 해당 사항을 문의하였는데 닌텐도는 "그것은 사실이며 온라인에서 로비를 만들어서 친구를 초대하지 못한다" "온라인에서는 오직 무작위(randoms)로만 다른 사람과 게임을 즐길 수 있다"고 답했다.
슈퍼 마리오 메이커 2는 최대 4인까지 다른 사람들과 함께 직접 꾸민 스테이지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큰 기대감을 샀는데 정작 닌텐도는 친구와 같이 게임 할 수 없다고 하여 돌연히 의문을 높이고 있다. 편리한 온라인 플레이를 지원하는데 정작 친구는 직접 만나지 않으면 같이 게임을 즐기지 못하는 제약이 있기 때문이다.
숙련자가 특정인에게 도움을 줘서 게임을 쉽게 만들거나 대전 모드에서 일방적으로 초보자들을 이기는 현상을 억제하기 위하여 마련한 정책일 수 있지만 온라인 플레이의 긍정적 요소를 차단하는 방법이기도 하므로 논란거리이다. 어제 닌텐도 유튜브 채널에는 슈퍼 마리오 메이커 2 플레이 동영상이 공개되었는데 온라인 플레이 제한을 비판하는 댓글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한편 닌텐도는 '슈퍼 스매시 브라더스 얼티밋'을 비롯한 다른 게임에서도 온라인 플레이 시 이번과 비슷한 제약을 두었는데 결국 일관적인 정책이라고 분석 가능하다. 따라서 슈퍼 마리오 메이커 2 온라인 플레이 제약은 게임 출시일인 6월 28일까지 그대로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